[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 양성과정 '아트너스 클럽 시즌 4' 심화교육 수강생을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아트너스 클럽'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및 건강한 후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매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교육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입문-심화-고도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후원매개 인식 확대를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후원매개자 양성 지역 협력 워크숍'또한 병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문교육은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반에 대한 이해와 후원매개자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80여 명의수강생과 함께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입문교육에서 선정된 수료자와 함께 본 모집을 통해 추가 확보된 수강생들은 후원매개 프로젝트 기획 실습으로 구성된 ▲심화교육(7.25.~8.25. 온ㆍ오프라인 병행)에 참여하게 되며, 심화교육 우수 수료생들은 실제 기업 대상 후원매개 프로젝트 피칭으로 이어지는 ▲고도화교육(8.29.~9.22. 오프라인)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 특히 본 모집은 20년도~22년도 수강생 중 재교육 희망자와 후원매개에 관심있는 기업 실무자에게도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임주연 예술위 문화예술후원센터장은 "문화예술계 종사자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가 만나 후원매개 기획서 작성과 발표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향후 문화예술후원매개 프로젝트를 함께 구상할 수 있는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화교육 참여자 모집은 18일까지이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턴십 참여 기회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참여 독려를 위해 선발 가산점 제공, 미취학 아동 돌봄 서비스 비용 일부 지원 등 부가지원 제도를 마련하였다. 자세한 교육 안내 및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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