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후 훈련소 복귀 중 사고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육군 훈련병들을 태우고 논산 육군훈련소로 향하던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훈련병 4명이 다쳤다.
3일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논산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연무IC 익산 방향에서 육군 소속 44인승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가 전도됐다.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3일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논산 천안논산고속도로 연무IC 익산 방향에서 훈련병 36명을 실은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7.03 gyun507@newspim.com |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병 1명과 육군훈련소 간부 1명, 훈련병 36명 등 모두 3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세종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격리됐다가 완치 후 훈련소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훈련병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3일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논산 천안논산고속도로 연무IC 익산 방향에서 훈련병 36명을 실은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7.03 gyun507@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려던 버스가 우회전 구간에서 감속하지 않아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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