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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숭실대, 9월부터 채용 연계형 정보보호학과 원서 접수 시작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15:51

수시모집 인원 12명…실기 유형 '정보보호특기자전형'도 모집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오는 9월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한 '정보보호학과'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특기자전형도 선발한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오는 9월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한 '정보보호학과'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숭실대는 정보보호학과의 기초 교과과정으로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을 마련했다. 또 국제해킹대회, 산학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보보호학과의 수시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내년도 신입생 20명 중 절반 이상이다. 전형은 학생부종합 유형의 SSU미래인재전형, 실기·실적 유형의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이다.

특히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은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2024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2023년 2월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숭실대가 인정하는 대회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정보보안경진대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화이트햇콘테스트(WHITECON), WACON(보안성 강화 모의 해킹대회), 코드게이트(Codegate) 등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통한 인재양성은 지난 2월 16일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의 일환이다. 국가 차원의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육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회사 자체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숭실대와 협업을 통해 단순 학문 교육을 넘어 산업 및 시장의 수요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물론 정부기관, 연구소, 산업계, 금융권 등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보안 체계가 더욱 고도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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