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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IAEA 보고서, 전문적 분석에 기반...韓 대응 건설적"

기사입력 : 2023년07월08일 06:19

최종수정 : 2023년07월08일 06:19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가 전문적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IAEA 보고서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유능한 국제기구의 전문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그는 이어 "한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별도로 성명과 반응을 보였는데, 우리는 이것이 매우 건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5일 매튜 밀러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를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원자력 안전 기준에 부합하고 안전하다는 IAEA의 보고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은 IAE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국무부는 "앞으로도 일본이 IAEA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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