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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민선8기 박현국號 1년..."5000억 예산시대 개막 등 행복도시 토대 마련"

기사입력 : 2023년07월09일 18:39

최종수정 : 2023년07월09일 18:39

행정조직 개편. 양수발전 유치...지역소멸위기 극복 기틀 구축
박현국 군수 "봉화 '제2의 도약'...군민과 함께 매진하겠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민선8기 박현국號의 1년은 본 예산 기준 5000억 원 예산시대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위한 행정조직 개편,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군민 중심 군정 시스템 구축 등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토대'를 마련한 해로 요약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군민 소득 1조 원 시대' 실현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위해 행정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정비하고 봉화의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평했다.

실제 박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위해 국회, 중앙부처, 도를 비롯 관련 기관을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강행군을 펼쳐 본예산 기준 최초 군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 20여 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9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골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부자 농업인 육성

박현국 봉화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 봉화군정은 군의 근간인 농업정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존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일손은 적게 들고, 소득은 높은, 디지털 농업기술을 확산시켰다.

또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산업 창업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정예농업인 육성에도 앞장섰다.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적기 도입을 추진하고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신축,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봉화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부자 농촌 구현위한 시책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 풍부한 산림자원 활용한 임산업 육성

군 면적의 83%가 산림인 봉화군은 산림의 공익·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1273ha 규모의 조림사업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틀을 닦았다는 평이다.

지역 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2억 원 규모의 임산물 재배단지 및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에 머물러 갈 수 있는 산림휴양 치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숲속도시 봉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 38%를 보이고 있는 국책사업인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건립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 착공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경북도와 '봉화 바이오메디 U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기반 바이오메디 연구를 통한 기업과 대학 캠퍼스 유치를 통해 봉화에서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했다는 평가이다.

◇ 글로컬(glocal) 관광자원 확충...오감만족 봉화 구현

봉화군은 관광산업을 농림산업과 함께 지역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주석 면담, 뜨선시와 우호 강화 협약체결, 덴도 축제 공식 방문으로 '한-베 교류 선도도시'의 입지를 다진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국가 정책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분천산타마을의 국제적 명소화를 위해 관광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노루재 옛 국도를 활용한 루지체험장 조성, 명호 범바위 전망대 구축,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자원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봉화은어축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폭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해 올해는 더욱 신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봉화군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과를 신설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도시민 유치 기반 조성위해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신규 모듈러 주택단지 조성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4개지구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을 찾아 주소 이전을 유도하는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인구 감소 추세가 완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입축하금 지원, 전입 청년 주택임차료 지원, 가업승계농 정착지원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인구유입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군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시책도 눈에 띄는 분야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서비스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로 취약계층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했다는 평가이다.

또 봉화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석포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모두의 놀이터 조성,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을 비롯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실현...봉화양수발전 건설 '총력'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봉화읍과 춘양면의 도시재생사업은 쇠락하고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첫 삽을 뜬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봉화의 정주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봉화양수발전소 건설'을 설정하고 이의 유치를 위해 범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사진=봉화군]

도시발전의 기본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과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과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봉화군은 △ 1조 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 국가정책화 추진 등 봉화의 미래를 위한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민선8기 1년간 열심히 뛰었다"며 "양수발전소 유치, 베트남마을 조성 등 봉화의 '제2의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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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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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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