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직접 주재... 담당부서와 소통
버스노선 개편교통시설 등시민 생활분야 점검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개통에 대비해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7.12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GTX운정역 개통 대비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1일 열린 점검회의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GTX 개통 시기에 맞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분야별 준비사항 등 직접 담당 부서와 소통하며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시설 ▲버스노선 개편 ▲주변 시설 등 GTX 개통에 따른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김 시장은 GTX운정역 일대가 수도권 서북부의 상징이자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하면서 진행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먼저 환승센터, 심학산로 도로, 한울‧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 신설 등 GTX연계 교통시설을 GTX 개통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버스노선은 GTX운정역까지 빠르게 연계하기 위한 권역별 맞춤형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과 빠른 배차간격을 제공할 계획이며, GTX운정역 일대는 환승센터 상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는 서울 핵심지 생활권이 파주까지 확대된다는 의미"라며 "GTX 개통은 단순한 교통수단 도입을 넘어 파주시 생활권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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