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한 의약품 캡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50여분만에 진압됐다.
평택시 포승읍의 한 의약품 캡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50여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8분쯤 해당 공장 지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대응1단계를 발령해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02명과 소방장비 34대가 동원돼 1시간 50분만인 오후 8시 3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150㎡가량과 기계시설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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