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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 붕괴...옥룡동 침수·주민대피

기사입력 : 2023년07월15일 16:34

최종수정 : 2023년07월15일 16:34

[충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옥롱동 버드나무1길이 침수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100여명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했다.

오전 10시경 충남 공주시 옥롱동 버드나무1길이 침수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100여명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했다. [사진=공주시] 2023.07.15 gyun507@newspim.com

옥룡동 일대가 침수되면서 공주대교를 오가는 차량 통행을 막은데 이어 오후 1시를 기해 금강철교까지 통제를 확대했다. 또 제민천 범람이 우려되면서 공주교육지원청에서 공주시보건소 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했다.

오전 10시경 충남 공주시 옥롱동 버드나무1길이 침수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100여명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했다. [사진=공주시] 2023.07.15 gyun507@newspim.com

또 금성동 비둘기아파트 지하 일부가 침수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집중호우로 인해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성벽 일부도 무너졌다. 공산성 인근 성벽 5m가량이 붕괴하고 금서루 하단의 사면이 일부 유실되면서 긴급 조치했다.

15일 집중호우로 세계유산인 공산정 성벽 5m가량이 붕괴하고 금서루 하단의 사면이 일부 유실됐다. [사진=공주시] 2023.07.15 gyun507@newspim.com
15일 오후 금강철교 모습. [사진=공주시] 2023.07.15 gyun507@newspim.com

아산에서는 둔포면 봉재저수지에서 지난 14일 오후 5시 34분쯤 실종된 7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해당 남성은 실종 당시 그물로 물고리를 잡는 아들을 찾기 위해 찾아가다 미끄러지면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기준 아산 소방당국은 인력 221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오후부터는 해병전우회도 보트 수색 활동을 지원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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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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