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 6개 학교 집중호우 피해...세종시교육청, 복구 총력

기사입력 : 2023년07월16일 18:17

최종수정 : 2023년07월16일 18:18

토사 유실·수목 전도…인명피해 없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이후 세종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복구와 오는 18일까지 100~250mm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대비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7.16 goongeen@newspim.com

16일 오후 4시 현재 이번 집중호우로 세종시교육청 관내에서는 6개 학교(아름유·솔빛숲유·솔빛초·연동중·수왕초·장기중)에서 토사유실과 수목이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있었으나 학생이나 교직원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중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학교를 파악하고 기상상황을 전파하는 등 각 학교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15일에는 학교안전과장을 주재로 1단계 상황판단회의 갖고 상황관리전담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상 운영했다. 16일 오전에는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추가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피해상황과 호우전망을 공유하고 피해 조치상황과 대책마련 및 향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 운영과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이 국장은 "17일부터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고 통학버스 운행점검 등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