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가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가방인 '현대카드 Our Bag(이하 아워백)'을 18일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2021년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친환경 캠페인을 열었다. 2022년부터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와 손잡고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의 범위를 사외로도 확장했다.
친환경 캠페인으로 회수한 폐페트병 2톤을 활용해 아워백을 만들었다. 현대카드가 만든 생수인 '아워워터(Our Water)'를 포함한 무색 페트병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Recycled Polyester Fiber)'로 재활용 돼 아워백 원단으로 사용됐다. 아워백 한 개에는 폐플라스틱 약 150g이 투입됐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비율로 만들어진 직사각형 체크 패턴을 적용해 아워백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 추가 끈 조절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내∙외부 생활 방수 기능을 추가해 실용성도 높였다.
아워백은 블랙, 그린, 오렌지·블루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현대카드 M몰과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무신사, 아임에코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 및 홈페이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카드] 2023.07.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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