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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천 홍교다리 교통통제...김철우 군수 현장 지휘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11:26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1:26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간당 5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벌교천 범람에 대비해 김철우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철우 군수가 시간당 5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벌교천 범람에 대비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7.18 ojg2340@newspim.com

군은 홍교다리 교통통제 및 벌교천 수위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해 현장 복구, 재난 안전 문자 발송 등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공사 현장과 읍면별 재해위험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7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벌교읍사무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벌교천 범람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해 폭우 대비 주민 대피 현황과 저수지·댐 방류, 수리시설 점검,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등 호우 대비 상황을 공유했다. 

김철우 군수는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환경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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