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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잠기고 끊기고"...청주 '극한호우' 사망 15명·부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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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농경지 침수 등 재산 피해 1845건 잡정 집계
복구 박차...남일 석실 등 200세대 단수 응급조치
장비 614대 공무원 군인 등 2500여명 복구지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3일부터 내린 쏟아진 폭우로 충북 청주는 사망 15명, 부상 11명 등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까지 접수된 재산 피해는 1845건에 달한다.

물에 잠긴 농경지. [사진 = 충북도] 2023.07.15 baek3413@newspim.com

앞으로 비가 그치고 관계기관의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청주지역에는 가덕 544.0㎜ 등 평균 526.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지난 15일 오전 8시쯤 미호강 임시둑이 무너지면서 청주 오송 궁평제2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14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15일 이범석 시장이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청주시] 2023.07.15 baek3413@newspim.com

앞서 지난15일 오전 5시 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재산 피해도 속출했다.

시가 이날까지 잡정집계한 피해규모는 ▲일반주택 침수 176건 ▲일반주택 파손 67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326건 ▲차량 침수 17건 ▲농지 침수 234건 ▲축사 침수 16건 ▲가로수 쓰러짐 149건 ▲공원 피해 13건 ▲토사 유출 407건 ▲문화재 파손 9건 ▲축대 붕괴 등 61건 ▲하천 유실 140건 ▲공장 침수 16건 ▲상하수도 81건 ▲기타 121건 등 총 1845건이다.

이 중 310건은 복구를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1535건은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다.

[오송=뉴스핌] 이호형 기자 =지난 16일 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단정을 타고 실종자 수색을하고 있다. 2023.07.16 leemario@newspim.com

청주 석곡동과남이면 석실리 일원 200세대가 단수됐지만 현재는 응급조치를 마쳤다.

집중호우로 이재민은 608명이 발생해  현재 144명이 오송복지회관, 흥덕초등학교, 경로당 등 대피소 14곳에서 대피 중이다.

시는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614대를 수해 지역에 투입했다.

또 공무원 1923명과 자원봉사자 408명, 군경 220명 등 총 2551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송=뉴스핌] 이호형 기자 =16일 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앞에서 소방당국과 군 장병들이 장비들을 동원해 침수된 시내벼스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3.07.16 leemario@newspim.com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민주평통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전통시장상인회 등 많은 민간단체도 복구 작업에 참여해 큰 피해를 입은 강내면과 오송읍 지역 복구를 도왔다.

이범석 시장은 "수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라"며 "가용 가능한 직원을 모두 투입해 피해조사와 복구 작업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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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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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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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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