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13일부터 기록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경북 예천, 영주, 봉화, 문경 등 북부권을 중심으로 주민 20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 7명이 연락이 끊기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쏟아진 폭우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된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의 농촌 가계를 책임지던 포터트럭과 트랙터 등 농기계가 진흙더미에 매몰돼 있다. 벌방리에서는 산림토사유출 등으로 주민 2명이 18일 현재까지 소식이 끊긴 채 실종됐다.2023.07.1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