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아동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500여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은 인공지능을 통해 학교생활을 도와줄 챗봇 만들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우리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온라인(VR) 전시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임신·출산·육아 등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직업교육 훈련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아동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KB국민카드 제공] 2020.08.13 Q2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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