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광탄·탄현 4곳 대상… 배수로 준설 등 즉시 조치 예정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호우 대책 철저" 당부
파주시는 침수 위험 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광탄 국지도 78호선 침수 현장. [사진=파주시] 2023.07.21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호우 대처사항 긴급 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관할 읍면장과 도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극한호우 대비 침수 위험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위험 도로로는 물고임 발생 민원이 있어 극한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로서, 문산읍 2곳, 광탄면 1곳, 탄현면 1곳 총 4곳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현장 확인 중 조치가 가능한 배수로 준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도로법에 따라 파주시가 관리하지 아니한 국지도, 지방도 도로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보수 및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탄현면 침수 위험 도로를 직접 확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퇴적 배수로에 대해 준설 등 긴급조치를 현장에서 주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수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극한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