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오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AR/VR, 첨단신소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팜, 항공·드론 등 신산업분야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이번 캠프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9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3기에 걸쳐 중·고별 각각 15명씩 팀으로 참여한다. 기수별로 5일 동안 진로 특강, 진로 체험, 산업체 방문 등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진로 특강'에서는 신산업 관련 전문가로부터 정보를 듣고, '진로 체험'에서는 AI 및 VR, AR, XR 등 초지능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한다. '산업체 방문'에서는 신산업분야 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해 관련 분야 현직자와의 일일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관련 기업체와 협력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여, 미래 사회를 당당하게 주도하는 일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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