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방중길 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무역에 집중… 이란 문제 논의, 도움은 불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중국 방문 출국하며 이란 문제를 부차적 의제로 규정했다.
  • 그는 무역 중심 회담을 강조하며 이란 통제 자신감을 드러냈다.
  • 13일 베이징 도착 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 논의도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인들 재정 상황보다 이란 핵보유 막는게 중요"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며, 이번 방중에서 이란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회담은 무역에 집중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을 매우 잘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합의를 이끌어내거나, 아니면 그들을 궤멸시킬 것"이라며 "결국 어느 쪽이든 우리가 이기게 돼 있다"고 말해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별도 논의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이란 문제를 놓고 긴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그동안 시 주석은 비교적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중재 역할에 대해서는 "이란 문제와 관련해 어떤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란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현안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차적 의제'라고 선을 그은 것은 실제 부담을 감추고 협상 주도권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 역량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란의 전쟁 수행 능력은 사실상 상실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향후 전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근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 경제적 파장에 대해서는 안보를 우선시하는 입장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의 형편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머릿속엔 단 한 가지뿐이다.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둘 수 없다는 것,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면 유가는 다시 하락하고 경제 지표도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 전망에도 미국 내에서는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의회에서는 이란의 드론 전력이 여전히 위협적인 수준이며, 장기전으로 인해 미국의 무기 비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유가 급등에 따른 민심 이반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연방 유류세 일시 면제 방안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는 평가다. 안보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민생 부담 완화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간으로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 동안의 방중 일정에 돌입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으로, 양 정상의 대면은 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의 만남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베이징에서의 회담은 트럼프 1기 시절인 201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톈탄(천단) 공원 참관, 국빈 만찬 등을 포함해 최소 6개 일정에서 시 주석과 마주할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제임스 블레어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함께 탑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과 며느리 라라도 동행했으며,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는 이번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5월 1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중국 방문을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