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한 '2023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은 게임 업계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다.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분야로 나누어 선발된 70명의 참가자가 팀을 결성해 '단풍'을 주제로 게임을 제작했으며,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를 비롯한 게임 기획·개발 실무자들이 현장 멘토링에 참여했다.
넥슨은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200만원), 우수상(2팀, 100만원) 등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전히 상반된 두 캐릭터와 간편한 조작으로 두 명이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비대칭 대전 액션 게임 'Syrup is Syrup!'을 개발한 'MSG(메이플시럽게임즈)' 팀이, 최우수상은 '시럽 시럽 메이플시럽'을 개발한 '시럽자들' 팀이, 우수상은 '단풍 씨앗의 비행 일기(Maple's Flight)', '날개 단 단풍'을 내놓은 '소녀시대', '딴딴이' 팀이 수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2023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행사 현장. [사진=넥슨] |
한편, 넥슨은 2007년부터 대학생 게임제작동아리 '넥슨 드림 멤버스(Nexon Dream Members, NDM)'를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게임 업계 인재 양성 및 예비 창작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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