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활용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안전교육 방식을 다양화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상현실 활용 교육을 도입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가상현실 교육은 장소, 시간, 물리적 제약이 없이 실시할 수 있고, 종사자들에게 실제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토록 해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관리직, 환경미화원 등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종사자들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와 함께 가상현실 체험에 나선다. 체험 후에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도 참여해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과 예방대책 등을 안내받는다.
시교육청은 만족도 조사 등 결과 분석 후, 가상현실 교육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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