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조수빈 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27일 진행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생활가전(H&A) 부문에서 시스템 에어컨 관련 히트펌프(AWHP)가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여의도 트윈타워. [사진=뉴스핌DB] |
이어 "시장 지위 선점을 위해 시장 내 주요업체의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다. 난방 시설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면서 "상반기만큼의 성장은 어렵지만 당사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 마케팅 투자로 하반기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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