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기업 ㈜아이엠폼(이하 아이엠폼, 대표 김택원)은 23년 7월 기준, 미니샵(minishop)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위챗 미니프로그램(샤오청쉬)을 만든 고객사의 누적 거래금액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중 정세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룬 유의미한 성과이다.
아이엠폼 |
아이엠폼은 중국의 슈퍼앱인 메신져 기반의 위챗 미니프로그램(샤오청쉬) 제작 및 자체 솔루션 '미니샵(mini-shop)'을 통해 손쉽게 미니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국내 브랜드사에게 중국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셈이다.
아이엠폼에 따르면 "초기 고객사의 경우 자체 솔루션인 미니샵(minishop)을 통해 손쉽게 미니프로그램을 제작하는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재는 특히 중국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있으나, 코로나 등 대외적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자문을 구하러 찾아오는 고객사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 내 법인설립을 하지 않아도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만들고 중국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D+5일 이내 빠른 한화 정산 등의 이점으로 인해 많은 기업의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중국 해관 총서 데이터에 따라 21년부터 중국의 제 5대 무역국가이며,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입국 가운데 일본과 미국의 뒤를 이어 한국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솔빈 글로벌운영팀 파트장은 "중국은 E-커머스 최대 규모의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시장이기 때문에 국제 정세 및 시장변화에 따른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한 솔루션사와 함께 실리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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