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8월03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8월03일 11:13

대한체육회와 공식 협약 체결
아시안게임 홍보 위한 각종 이벤트 열어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활동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로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원을 후원한다.

또 SK텔레콤은 다음달 중 이번에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연다.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주최한 브레이킹 대회 'BOTY Korea(Battle Of The Year)' 행사를 서울 시민과 함께 하는 브레이킹 페스티벌로 확대해 개최한다. 

SK텔레콤 타워.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한국과 중국의 대결이 유력한 LoL(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당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T1 베이스캠프에 팬들을 초청해 '라이브 입중계 이벤트'를 연다.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MC와 해설자 등을 초청해 온·오프라인의 MZ세대 팬들을 아우르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이전에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출정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메달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종목에서 땀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다양한 형태로 알리고 응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스포츠 ES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