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컨콜] 김남선 네이버 CFO "3분기 수익성 하락 예상…합리적 자원 배분 원칙 적용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8월04일 10:05

최종수정 : 2023년08월16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열린 2023년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는 통상적인 광고 시장의 비수기와 여름방학 시작에 따른 콘텐츠 부문의 전략적인 마케팅 확대를 위한 집행으로 수익성이 소폭 하락할 수 있다"며, "합리화된 자원 배분의 원칙을 계속 확대 적용해 나감으로써 2024년도에는 2022년 수준 이상으로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에는 1% 미만의 신입 공채 등으로 인건비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연간 기준의 인건비는 연초에 세웠던 효율화 계획대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 하반기에 하이퍼 클로바 X와 큐(CUE:) 등 AI 모델 및 서비스 출시로 신규 AI 장비의 투자를 적정 수준에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서비스 출시 전인만큼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관련 비용의 규모는 현재 시점에서 예측하기 어렵지만, 사용자의 이용 행태와 규모 등을 예의주시해 적절한 과금 정책 또는 사업화 전략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올해 2분기) 웹툰이 3년 만에 다시 EBITDA 흑자로 재진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의 이례적이었던 온라인 콘텐츠 소비의 증가율에 더 이상 걸맞지 않은 마케팅 집행의 효율화, 전사적인 인건비 및 조직, 운영 비용의 합리화의 노력, 일부 적자 계열사의 지분의 매각 등에 기인한다"며, "다만, 계절적인 성수기인 3분기에는 전략적으로 유저의 확보를 위한 마케팅 집행을 확대할 계획이며, 수익성과 성장성 간의 최적의 균형을 신중하게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아울러 "콘텐츠 부문 내의 스노우 계열은 카메라의 AI 상품 및 유료 구독자 등 수익화 확대와 마케팅 비용의 절감 노력으로 적자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네이버 전사의 자본 배분의 적정성의 관점에서 스노우의 적자 폭 개선을 포함한 네이버 사업 포트폴리오의 합리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