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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리뷰] '미지근' 고용보고서에 9월 동결 전망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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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비농업 일자리 20만개...30만개 넘으면 '매파' 전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경제가 인상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 변수가 될 고용지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금리 인상 이후 가진 기자회견서 9월 금리 결정은 향후 경제 지표에 달려 있다며 인상과 동결 가능성 모두를 열어 둔 상태다.

발표될 보고서가 여전히 뜨거운 노동시장 열기를 시사할 경우 매파(긴축 선호) 목소리가 커지겠지만, 현재 시장은 9월 동결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워싱턴 신화사=뉴스핌]

◆ 비농업 일자리 20만개, 실업률 3.6% 예상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개 늘고 실업률은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앞서 6월에 기록한 2년 반래 최저치인 20만9000개보다도 축소된 수준이나, 미국 경제가 매달 필요로 하는 적정 일자리 증가 폭인 7만~9만개 대비 여전히 많은 수치다.

실업률도 전망대로라면 6월과 같아 여전히 역대급으로 저조한 수준이다.

물가에 영향을 주는 임금 성장세도 관심으로, 7월에는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보다 0.3%, 전년 대비로는 4.2%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6월 기록한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4% 상승보다는 더뎌진 수준이나 여전히 연준이 목표치로 삼고 있는 물가상승률 2.0%와는 거리가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 미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헌터는 "7월 고용 보고서가 고용 성장의 점진적 둔화를 보여주고 임금 성장세도 2년래 최저로 둔화됐음을 보여줄 전망"이라면서 "이는 연준 위원들에 근원 인플레이션 완화가 계속될 것이란 자신감을 좀 더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에릭 위노그래드는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는 속도가 둔화 중이라는 신호가 보인다면서, "다만 (노동)시장 지표가 약해진 것이 아니라 강해지는 속도가 더뎌진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미국의 한 취업 박람회에서 줄을 선 구직자들. [사진=블룸버그]

◆ 시장 예상 반응은

이번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미 달러화와 금값, S&P500지수 등 시장 단기 향방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데일리FX는 전문가들이 미국 경제 탄력성에 대해 계속해서 오판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이러한 패턴이 지속된다면 비농업부문 고용이 다시 한번 상방 서프라이즈를 볼 것이란 기대가 과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자리와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력할 경우 금리 전망은 좀 더 매파적으로 기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해 연준이 9월 25bp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이 경우 달러는 상승 지지를 받겠지만 금과 S&P500지수는 하락 압력에 놓이게 되는데, 매체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30만개가 넘으면 이러한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으로 봤다.

반대로 일자리 수가 15만개 아래로 나온다면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는 후퇴하고 S&P500지수와 금 값은 상승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일단 9월 금리를 동결한 뒤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4일 오후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 동결(5.25% ~ 5.5%) 가능성을 82.5%, 25bp 인상 가능성을 17.5%로 보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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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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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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