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롤스로이스 인도 돌진' 20대, 내일 구속 기로…약물운전 등 혐의

기사입력 : 2023년08월10일 14:33

최종수정 : 2023년08월10일 14: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서 약물운전…피해 여성 중상
경찰, 석방 6일만 구속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운전자가 오는 11일 구속 기로에 놓인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신모(28)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yooksa@newspim.com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사고로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 등을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는 전치 24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신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신씨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신씨에게 적용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는 구속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 다음날 신씨를 석방했다.

이후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신씨가 치료 목적으로 10회 이상 약물을 투약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신씨의 체내에서 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7종이 검출됐고 사고 당일 케타민 외에도 메디졸람 등 약물 2종을 더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씨가 석방된 지 6일 만인 지난 9일 신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법원에 청구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