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차전지 테마주로 꼽히며 국내 증시에서 매수세가 몰린 에코프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MSCI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8월 정기 지수 목록 조정 결과에 따르면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엔터테인먼트 등 4개 종목이 한국 지수에 편입되고, CJ와 이마트는 편출됐다.
이로써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104개로 기존 102개에서 2개 늘었다.
한편 스몰캡 지수에서는 한국 기업 31개가 편입되고, 8개 기업이 편출됐다.
편입된 기업은 애경산업, 한국가스공사, 신성이엔지, KG모빌리티, 삼부토건, 동운아나텍, 한미사이언스 등 31개가 편입됐다.
서울도시가스, 대성홀딩스 등 4개 종목이 편출됐다.
MSCI 지수는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다. 매년 4차례(2월, 5월, 8월, 11월) 정기 변경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 조정의 실제 지수 반영은 8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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