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에 참가한 아티스트 감성스폰지가 상금 300만원의 우수상 수상 주인공이 됐다.
감성스폰지는 11일 서울 논현동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경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본선에서 총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에서 박라현 심사위원장이 감성스폰지에게 우수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mironj19@newspim.com |
이날 수상 직후 감성스폰지는 "대회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다른 경연에서 좋은 결과를 못 받아와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오늘 과분한 상을 주셔서 더 많은 합주와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기뻐했다.
특히 감성스폰지의 이종서는 2005년생으로 고3이란 어린 나이에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 그는 "제가 무대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극복하고자 했다. 다른 경연도 많이 알아보다가 경연 사이트에서 이 오디션 공고를 봤다"면서 "싱어송라이터라는 게 제 음악 방향성과 취지가 맞아서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도 음악을 한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기타 치면서 진솔한 음악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이런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고 향후 활동 방향을 얘기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7번 감성스폰지(이종서)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leemario@newspim.com |
감성스폰지는 지난 6월 17일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의 첫 지역예선인 충청·강원권 대회에서 강원 지역 우승을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그는 '어릴적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현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당시 김상균 심사위원은 "감성스폰지 노래는 무척 서정적이고 섬세한 부분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 목소리 톤이 아련하고 부드럽다. 진성에서 가성 넘어가는 볼륨 조절도 매끄러웠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감성스폰지는 예선에 이어 본선에선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 '할미꽃'을 열창했다. 잠시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 당황한 듯 했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격려의 박수에 "서프라이즈~"라고 밝게 응수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어쿠스틱한 분위기 속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할미꽃' 무대에선 감성스폰지의 잔잔하면서도 깊은 보컬이 돋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7번 감성스폰지(이종서)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leemario@newspim.com |
이날 본선 무대에는 총 20팀의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상금 1000만원의 대상 수상자는 A.TRAIN이 선정됐으며 상금 500만원의 최우수상은 파일렛, 300만원 상금의 우수상은 미지니, 감성스폰지에게 돌아갔다. 100만원 상금의 장려상은 호캠·상현·파치비스·한이가 수상했다.
◆ 우수상 수상자 감성스폰지 '할미꽃' 영상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