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삼일제약,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485억원·영업이익 28억원 달성

기사입력 : 2023년08월14일 09:11

최종수정 : 2023년08월14일 09: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삼일제약은 별도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485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9.2%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942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0.7% 성장했다.

특히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연간 매출액 1796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의 52.4%, 80.6%를 달성해 올해 연간으로 작년 최대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작년 매출 101억원을 달성한 전문의약품으로 오리지널 BCAA제제인 '리박트'가 상반기에만 59.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2% 성장했다.

안과 부문에서는 녹내장 치료 점안제 '모노프로스트'가 상반기 14.3% 성장하는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우울증, 조현병, 불안증 치료제 등을 판매하는 CNS(중추신경계) 사업부문 역시 18.2% 성장하였으며, 동시에 CHC 사업부문에서도 주요제품 중 하나인 '액티피드'가 13.6%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한 '노바티스' 자회사 '한국산도스' 의약품의 허가권과 판권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이다.

확보한 의약품들의 IMS데이터 기준 작년 매출액은 263억원이며, 금년 7월1일부터 삼일제약이 '산도스' 제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한 신제품 '아멜리부주'와 '레바케이'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아멜리부주'는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했다. '레바케이'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식약처로부터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펜데믹 상황에서 가정용 상비약으로 수요가 많았던 어린이 해열제 '부루펜시럽'이 엔데믹으로 인해 -12.7% 역성장 했음을 감안시 실제 성장폭은 더 컸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성장률에 산도스 제품 매출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의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 되어 더 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