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총장 초빙 재공고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제5대 총장 초빙 재공고를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경북과기원은 재공고 이후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관련 심사를 통해 복수의 총장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출석 이사 과반수 득표로 총장 1인을 최종 선임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전경 [자료=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23.08.07 biggerthanseoul@newspim.com |
선임된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앞서 지난 7일 대구경북과기원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으나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선임을 부결했다.
과기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당초 김흥남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재용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박오옥 전 KAIST 부총장 등 3명을 3배수 후보로 압축했다.
다만 과기원의 정관에 따르면 총장 선임 시 출석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아야 하는데 당시 과반수 득표를 받은 후보가 단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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