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상 린솔팀 등 총 11개팀 시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3 대전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진행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 특별상 1팀 등 총 11개 팀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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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8.18 nn0416@newspim.com |
먼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기상(강우)정보 알림시스템 ▲교복품질 UP 가격 DOWN ▲안전알림e ▲대전시 전통시장 화재분석 및 예방기술 개발 ▲이몽저몽 등으로 총 5팀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 ▲책빵 ▲분리유 ▲무더위 쉼터 알리미 ▲CleanPath ▲대전 관광사이클 기획 등 총 6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한 린솔팀에게 돌아갔다. '국지성 기상이변에 대응가능한 정밀 기상(강우)정보 알림 시스템'을 선보인 린솔팀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실제 측정한 강우 데이터와 융합해 정밀하고 정확한 국지성 기상정보 및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앞으로도 대전 청년들이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시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작품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 부문별 최고상 수상작 2개팀은 다음달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