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공동대표 강현석, 백상열)이 1400억 규모의 고부가가치 내장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에 적용되는 내장재 품목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레그레스트를 매년 232억 원 규모로 6년간 총 1400억 원 규모로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페 신형 SUV모델의 내장재 공급계약으로 현대공업의 뛰어난 역량과 제품 우수성을 또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현대공업은 이번 신형 SUV 내장재 공급 이외에도 고부가가치 내장재를 사용하는 SUV와 제네시스 GV80등 전기차에 다양한 내장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현대차에서 공개된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SUV로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사전 계약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공업 로고. [사진=현대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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