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창양 산업부 장관, 폴란드 경제장관 만나 산업‧통상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8월23일 15:00

최종수정 : 2023년08월23일 15:00

교역‧투자, EU 경제입법 등 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23일 방한 중인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EU경제입법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 7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했다고도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2.10.18 mironj19@newspim.com

이창양 장관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양국 간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교역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첨단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국의 성장 잠재력과 상호보완적 무역구조 등을 고려하면 양국 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또한 가전,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폴란드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U 탄소국경제도, 배터리 법안 등 EU 경제입법과 관련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창양 장관은 아울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했다.

산업부가 엑스포 주무부처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 유치활동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