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by SK텔레콤이 24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타운십의 피들러스 엘보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96 필드(리버코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재단 꿈나무인 이청암(18·12기), 서정민(18·13기), 강우준(15·13기) 등 3명이 출전했다.
최경주 이사장(맨 오른쪽)과 SKT 주니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 최경주재단] |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T는 2018년 창설된 최경주재단의 첫 AJGA대회다.
12~19세 남녀 96명이 출전,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메릴랜드주 클라크빌의 헬렌 영이 1언더파 215타,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의 우자이어 미르자가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하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AJGA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박상하(23·1기) 의 미국유학에 이어 올해도 지난 16일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유예브게니(19·11기)와 조성엽(19·10기) 2명의 꿈나무가 미국 대학에 입학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최경주 이사장은 "AJGA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주니어 골퍼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꿈꿀 수 있는 기회와 꿈나무의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주신 오버나잇 프린팅과 SKT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엔 2023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오버나이트 프린팅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우딘빌) 베어크릭 CC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재단 꿈나무인 이청암(18, 12기)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12~19세 남녀 78명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여자 부문 워싱턴 벨뷰의 니콜 탕이 1오버파 217타, 남자 부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잭 해링턴이 3오버파 219타를 기록하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