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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SKT 주니어대회·오버나이트 프린팅 성료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10:01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10:0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by SK텔레콤이 24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타운십의 피들러스 엘보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96 필드(리버코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재단 꿈나무인 이청암(18·12기), 서정민(18·13기), 강우준(15·13기) 등 3명이 출전했다.

최경주 이사장(맨 오른쪽)과 SKT 주니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 최경주재단]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T는 2018년 창설된 최경주재단의 첫 AJGA대회다.
12~19세 남녀 96명이 출전,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메릴랜드주 클라크빌의 헬렌 영이 1언더파 215타,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의 우자이어 미르자가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하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AJGA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박상하(23·1기) 의 미국유학에 이어 올해도 지난 16일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유예브게니(19·11기)와 조성엽(19·10기) 2명의 꿈나무가 미국 대학에 입학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최경주 이사장은 "AJGA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주니어 골퍼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꿈꿀 수 있는 기회와 꿈나무의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주신 오버나잇 프린팅과 SKT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엔 2023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오버나이트 프린팅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우딘빌) 베어크릭 CC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재단 꿈나무인 이청암(18, 12기)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12~19세 남녀 78명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여자 부문 워싱턴 벨뷰의 니콜 탕이 1오버파 217타, 남자 부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잭 해링턴이 3오버파 219타를 기록하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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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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