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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 SUV 'Q4 40 e-트론' 출시…6170만원부터

기사입력 : 2023년08월29일 08:57

최종수정 : 2023년08월29일 08:57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도 출시
1회 충전시 411km 주행, 스포트백은 409km
보조금 적용시 서울서 5869만원·스포트백 6266만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순수 전기 컴팩트 SUV '아우디 Q4 40 e-트론'와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2023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지난 해 9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되었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우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아우디 Q4 40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2023.08.29 dedanhi@newspim.com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연식 대비 복합 기준 '아우디 Q4 40 e-트론'은 43km,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km의 주행 거리가 늘어났다.

'아우디 Q4 40 e-트론'은 최고 출력 203.9(ps), 최대 토크 31.6(kg.m)이며 최고 속도는 안전제한속도 160km/h이고 0에서 시속 100km/h까지 8.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차의 길이는 4590mm, 넓이 1865mm, 높이 1640mm로 크지 않지만 전기차 특성상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지 않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ps), 최대 토크 31.6(kg.m)에 최고 속도는 안전 제한속도인 160km/h이며 0에서 100km/h까지 역시 8.5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82kWh이며 공인 표준 연비는 복합 4.8km/kWh, 도심 5.1km/kWh, 고속도로 4.4km/kWh이다. 4590mm의 길이와 넓이 1865mm, 높이 1620mm의 차체를 가졌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아우디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가격은 6570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2023.08.29 dedanhi@newspim.com

23년식 아우디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고 보조금의 경우 '아우디 'Q4 40 e-트론' 238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241만원,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63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소비자는 Q4 40 e-트론의 경우 서울시 기준을 적용할 경우 5869만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5530만원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경우 서울 기준 적용시 6266만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592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디자인은 8각형 싱글 프레임의 전면 그릴, 짧은 전방 오버행과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고, 차체의 모든 선은 또렷하게 표현돼 날렵한 외관을 보였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하며,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사용해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각 차량의 프리미엄 트림에는 e-트론 모드가 추가된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증강 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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