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OK금융그룹은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하늘코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 총 상금은 8억원이고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OK금융그룹 골프 장학 프로그램인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 등이 참여한다. 박현경 선수(2기 OK 골프 장학생)와 임희정 선수(2기), 이예원 선수(5기), 황유민 선수(5기), 방신실 선수(6기) 등이 대회에 참여한다.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국가대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주이기도 한 김민솔(6기) 선수도 출전한다.
OK금융그룹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통한 갤러리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OK금융그룹은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를 만들기 위해 '제로카(Zero Car) OK 챌린지'도 진행한다. 제로카 OK 챌린지에 따라 갤러리 주차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OK금융그룹은 대회 기간 공항철도 운서역과 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부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번 대회는 LPGA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과 KLPGA의 주축으로 활동 중인 OK배정장학재단의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며 "대한민국 골프를 향한 갤러리분들의 응원 열기가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자 골프대회 호스트로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행복나눔 클래식'으로 시작한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은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OK금융그룹] 2023.08.3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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