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차장 조례안 등 38건 의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5:53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5:53

40건 심사...'행정수도 완성 추진위 설치' 조례 등 2건 보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제84회 임시회에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동의안 및 결의안 등 40건을 심사하고 이중 38건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제84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8.31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다룬 40건 중에서 29건은 원안 가결됐고 9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2건은 보류됐다.

먼저 이현정 위원이 대표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소희 위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등 29건은 원안 가결됐다.

다음으로 김영현 위원이 대표 발의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조례안'과 윤지성 위원이 대표 발의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9건은 일부 내용이 수정 가결됐다.

하지만 이소희 위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세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논의 끝에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현정 산건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소관 조례안으로 건설사업장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지원사항 등을 적극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다음달 7일 열리는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