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용역관리 조례안 등 57건 의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5:59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5:59

제84회 임시회서 원안가결 50건·수정 4건·보류 3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제84회 임시회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조례안 44건과 동의안 13건 등 57건을 심사해 50건은 원안가결하고 4건은 수정가결했으며 3건은 보류시켰다고 31일 밝혔다.

행정복지위 제84회 임시회 안건심사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8.31 goongeen@newspim.com

행복위는 먼저 김현미 위원이 대표 발의한 '용역관리 일부개정조례안'과 유인호 위원이 대표 발의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김현옥 위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및 시장이 제출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50건은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지난 제83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유인호 위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자치회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규정을 수정하고 간사 수당과 사무공간 지원 관련 조항을 삭제해 가결시켰다.

또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일부개정조례안'과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은 일부 조문을 삭제했고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은 광역과 기초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일부 조문 내용을 수정해 가결했다.

하지만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은 조례안 규정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조례안에 담긴 사안들이 시민들에게 온전히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제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복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다음달 7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