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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 액티브 ETF 한달 만에 1조 유입"

기사입력 : 2023년09월01일 11:47

최종수정 : 2023년09월01일 11:47

8월 자금 순유입 규모 전체 ETF 1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8월 한 달간 약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집하며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유입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순자산 1조 6038억 원으로, 지난 6월 상장 이후 60영업일 만에 순자산 1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6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전체 ETF 중 거래량 1위를 유지했다. CD 91일물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 3.69%로 5월 말 이후 연 3.7%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3.09.01 stpoemseok@newspim.com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 9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이자수익으로 반영하는 ETF다.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로, 기간 조건 없이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총보수 역시 연 0.02%로 CD금리 ETF 중 업계 최저다.

또한 이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안전자산으로 100% 투자가 가능한 CD금리형 상품이다.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세액공제 및 저율 과세 등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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