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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완성차 판매 기상도…현대차·기아·GM '맑음'-르노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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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8월에도 전년 비 성장하며 상승세
KG모빌리티, 내수 '주춤'·수출 증가로 종합 성장
신차 없는 르노코리아, 내수·수출 모두 하락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뜨거웠던 8월,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는 여전히 잘 나가는 현대자동차·기아와 이른바 '르·쌍·쉐'라 불렸던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GM한국사업장의 실적이 갈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뜨거운 상반기 실적은 8월에도 이어졌다. 현대자동차는 8월 한달 판매량으로 내수 5만5555대, 수출 29만1822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하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그랜저로 8820대를 팔았다. 세단은 그랜저를 비롯해 아반떼 4758대, 쏘나타 3001대 팔았고, RV중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캐스퍼로 3804대였다. 뒤를 이어 팰리세이드 3752대, 쿠싼 2976대, 싼타페 2775대였다. 현대차는 수출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한 29만1822대를 팔았다.

기아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특수 37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만548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 해외는 5.8% 증가한 결과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스포티지로 4만1376대를 기록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쏘렌토로 7176대였다.

중견 자동차 업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쌍끌이 흥행을 하고 있는 GM한국사업장은 방긋 웃었고, 토레스가 선전한 KG 모빌리티는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을 무기로 안도의 한숨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 GM]

GM한국사업장은 8월 한 달 동안 총 3만1716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4.2%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수출에서의 선전 때문으로 GM한국사업장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4.4% 늘어난 총 2만8419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8월 한 달 동안 총 1만9698대 해외 시장에 판매됐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인기 차종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부평공장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약 2주간의 가동 중단에도 8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8721대 판매됐다.

GM한국사업장의 8월 내수 판매는 총 3297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129대 판매됐고,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74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2% 줄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KG모빌리티의 첫 전기차 '토레스 EVX'. 2023.03.30 mironj19@newspim.com

KG 모빌리티는 지난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 총 1만82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감소했지만 수출은 호주, 헝가리, 스페인 등 지역으로의 판매가 늘며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의 6805대를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4.4% 늘었다.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1763대를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XM3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에서 1502대, 수출 6912대로 총 841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6% 줄어든 수치다.

8월 내수는 1502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62.0% 줄어들었고, 수출은 6912대로 9.9% 줄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차는 QM6로 685대 판매했고, 해외에서는 XM3가 6333대 팔려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수출은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120.8% 늘어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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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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