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입점
주요 매장 외국인 매출 비중 50%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국내 첫 면세점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미의 대표 매장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올해 8월말 누적 기준으로 50%에 달한다.
아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매장.[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아미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전개함으로써 중국, 동남아, 일본 등 글로벌 고객과 국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자 첫 면세점 매장을 열게 됐다.
아미의 이번 매장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0층에 위치하고, 33.3㎡(약 10.1평) 규모다. 시그니처 하트 로고가 적용된 기본 티셔츠, 스웨트셔츠, 후디, 카디건 등 의류와 가방, 볼캡, 비니, 머플러 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의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