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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7개월 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23년09월05일 08:18

최종수정 : 2023년09월05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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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농산물 5.4%↑...전기·가스·수도 21.1%↑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를 기록하면서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에 둔화 흐름을 멈췄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2.33(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둔화하다 8개월 만에 반등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추이를 보면 1월 5.2%,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7월 2.3%, 8월 3.4% 등이다.

8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3.09.05 soy22@newspim.com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5.3% 올랐다. 축산물(-2.7%) 가격은 떨어진 반면 수산물(5.8%)과 농산물(5.4%)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보다 11% 떨어졌다. 가공식품은 전년 대비 6.3%, 공업제품은 2.6%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1년 전보다 21.1% 상승하며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비스 가격은 3% 오르며 지난 4월(4%)부터 4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

가격 변동에 예민한 석유류와 농산물 관련 품목을 제외하고 작성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1년 전 대비 3.9% 오르며 보합을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도 전월과 같은 3.3%를 기록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통계심의관은 "호우와 폭염 등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농산물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8월 전년동월비가 3.4% 상승해 지난달에 비해 상승폭이 1.1%p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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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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