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아폴론 기술력 및 경쟁력 입증
아폴론 수주 통해 글로벌 반도체기업의 신규투자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이 8월말 OSAT 로부터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아폴론(Apollon)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아폴론은 펨트론이 자체 개발한 첨단 장비로 ▲패키징내 솔더볼 상태 및 배열 검사 ▲Smart Tracking System을 통한 결과 데이터 추적 기능 ▲미세 균열 결함 솔루션▲내부 이물 관리 솔루션 제공 ▲상부하부 비전검사 ▲패키징내 실장된 칩자재 동시검사 솔루션 등 반도체 Advanced Packaging 검사에 특화된 첨단제품이다.
펨트론 로고. [사진=펨트론] |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의 주요 요인은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국산화를 통한 '차별화된 3D 기술력'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지원하는 '스마트 팩토리 기능' 등 여러 우수한 점을 바탕으로 수주를 진행했다"며 "금번 물량 수주로 생산라인 셋업을 완료하고 향후 양산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펨트론 유영웅 대표는 "이번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아폴론(Apollon) 수주는 펨트론의 뛰어난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기술력을 입증하는 자리이며"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펨트론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라인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펨트론은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검사장비 ▲SMT(표면실장 기술) 검사장비 ▲이차전지 검사장비(리드 탭 검사 및 제조 장비)등 주요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