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 일대에서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축제장 내 사진 촬영 구역 조성, 경품추첨 등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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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대축제 홍보 이미지[사진=평택시] |
행사는 9일 평택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시민참여 공연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인기 래퍼 정상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윤수현, 김종서, 거미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지역 예술 단체와 대학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조정민, 임재현, 다나카, 이은미 등의 초대가수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에서는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물레체험,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도로 위 낙서 체험 활동도 열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제12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가 주한미군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도시인 평택의 명성에 걸맞게 평택시민과 외국인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활력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