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전사 경영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오는 14일자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과 전국 지역본부장 등 모두 40명이 화상으로 참석해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열차 운행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14일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대비 경영진 긴급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코레일] 2023.09.08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최대한 노사합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파업 돌입 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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