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에 1-0... B조 선두 나서

기사입력 : 2023년09월09일 22:18

최종수정 : 2023년09월09일 22: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23 아시안컵 예선 2차전 홍윤상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선홍호가 힘겨운 첫 승을 거뒀다.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9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 키르기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홍윤상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FA]

한국은 1승 승점3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미얀마는 1무, 키르기스스탄은 1무1패다. U-23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와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된다.

카타르에 일격을 당한 한국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해외파 권혁규와 정상빈이 선발로 출격했다. 1차전에서 실수했던 골키퍼 백종범 대신 김정훈이 골문을 지켰다. 김신진(서울),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 스틸러스)이 스리톱으로 섰다. 권혁규(셀틱), 백상훈(서울)이 중원을 맡았다. 이태석(서울),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 아이파크), 박창우(전북)가 포백을 구성했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르기스스탄의 측면을 완전히 허물었다. 홍윤상이 정상빈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17분 김신진이 문전에서 헤더 슈팅을 날렸다. 공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오재혁이 툭 찍어 찬 크로스가 김신진의 머리로 정확히 향했다.

9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정상빈이 홍윤상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있다. [사진 = KFA]

전반 24분 홍윤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오재혁이 돌파에 성공한 뒤 김신진에게 내줬다. 김신진의 오른발 슛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홍윤상의 패스를 받은 오재혁의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에 들어가자 키르기스스탄이 거센 공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정상빈과 박창우가 빠지고 이현주와 민경현이 들어갔다. 한국은 후반 20분 오재혁이 아디렛과 충돌해 반칙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하지 않았다. 후반 25분 단스탄베크 톡투수노프가 골키퍼 김정훈과 맞서는 실점 위기에서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키르기스스탄이 승부수를 띄웠다. 샤르센베코프와 메르크를 빼고 공격수 카니베코프와 일리치벡을 넣었다. 굳히기에 나선 한국은 홍윤상과 김신진을 불러들이고 허율과 엄지성이 들어갔다. 한국은 추가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카타르가 미얀마를 6-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