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특별전 '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체 예술 특별전 '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 포스터 [사진=울산시] 2023.09.12 |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했고,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여러 분야(장르)를 융합해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날의 '일상성'에 주목한다. 오늘날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다루는 작품들을 위주로 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는 강서경, 강재원, 고사리, 김우진, 뮌, 심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알리시아 크바데, 와엘 샤키, 윤향로, 이양희, 이우성, 이재석,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한진수 등 총 15명이다.
채홍기 관장은 "이번 특별전 전시에서는 시민들의 생생한 일상의 삶과 공유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시립미술관의 독특하고 다양한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연계 행사로, 이양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형 공연(퍼포먼스) '쉬머링: 호, 흡, 형, 태(Shimmering: expiratory, inspiratory, shape, form)'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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