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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수출 여건 개선 매진…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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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3일 방 후보자 인사 청문회 개최
방 후보자 "수출플러스 위해 역량 총동원"
"원전 생태계 복원·에너지 시스템 구축"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실물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불확실한 수출·투자 여건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수출 플러스 전환 시급…모든 역량 총동원"

방 후보자는 "지금 우리 경제는 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자동차・조선 등 업황 개선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아직 불확실한 요인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 선진국의 경기 둔화, 중국발 부동산 침체 등으로 수출 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통상 질서가 요동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소견으로 그는 "실물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불확실한 수출・투자 여건 개선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의 플러스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부 소관 기관뿐만 아니라 수출 유관 부처와 관련 지원기관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 원팀코리아'를 실현하겠다"며 "수출 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3.09.13 leehs@newspim.com

방 후보자는 민간의 자율성과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한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압도적 제조역량 확보를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국내외 우수인력 확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과 세제・금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에 관련 기업과 인력이 집적된 혁신 생태계를 신속하게 조성해 첨단산업 중심의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 3국 간 연대를 주축으로 주요국과의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해 우리 첨단산업의 공급망을 확고히 하겠다"며 "첨단산업과 기술의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첨단산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산업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전 중요성 강조…"탄소중립·에너지 안보에 중요"

방 후보자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등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선도할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민, 업계, 전문가 등 각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달성하도록 현실성 있는 에너지 믹스 정책을 정립하겠다"며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해 석유, 가스, 핵심 광물 등 주요 자원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원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특히 강조했다. 그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원전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원전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고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헐적인 발전원을 감안한 전력계통 보강, 시장경제에 부합하는 전력시장 운영 등 에너지 인프라와 제도도 속도감 있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9.13 leehs@newspim.com

방 후보자는 끝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부산엑스포는 막대한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국가적인 행사"라며 "제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취임 직후부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방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 당시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다.

김경수 경남지사 당시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고, 문재인 정부 땐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이후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방 후보자는 거시경제 정책에 능통한 '경제통'으로 불린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등 여러 부처를 거치며 폭넓은 시각과 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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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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