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신장동 남산터널 환경개선공사 준공식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산터널은 제역마을과 남산마을을 연결하는 신장동 중앙로(중로 1-74호선) 하부 관통 연결 보도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낡고 어두워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공사 전.후 비교 모습.[사진=평택시] |
준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원 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지산동․송북동 주민자치회장 및 신장1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연장 30미터 터널에 지구 및 별 모형의 LED 조명 설치와 페인트칠 작업, 타일 부착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에 참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은숙 신장1동장은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주민들이 밝고 깨끗한 터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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