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조규성 벌써 빅리그로 ?...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

기사입력 : 2023년09월19일 11:26

최종수정 : 2023년09월19일 11:4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덴마크에 진출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빅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라인'은 최근 보도에서 그리핀(제노아 애칭)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조규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중앙 스트라이커는 물론 왼쪽 또는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다"며 "그는 메이저 대회 출전에 관심이 있을 것이며 제노아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몸값은 500만 유로(약 71억원)를 넘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이적료를 지불할 경우 영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3.09.19 psoq1337@newspim.com

조규성은 한국 축구사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머리로 두 골을 터뜨렸다. 이후 덴마크로 진출해 첫 골을 헤더골로 장식했다. 덩치 큰 덴마크 선수들 사이를 헤집고 수준급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적 후 12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세리에A는 최근 잉글랜드나 스페인같은 프리미어리그로 가는 중간 기지다. 조규성처럼 유럽 중형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들에 관심이 많다. 130년 역사의 제노아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 2위로 승격해 2023~24시즌부터 1부 리그에 합류했다. 세리에A로 돌아와 올 시즌 잔류가 목표인 제노아가 수준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조규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