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 미셸 위(미국) 등 여자골프의 전설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세리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은 내달 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3 박세리 월드매치에 나오는 국내외 골프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세리 월드매치 대회 포스터. [사진 = 박세리희망재단]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전드 안니카 소렌스탐을 비롯해 캐리 웹, 미셸 위, 로라 데이비스, 쩡야니, 에이미 앨콧, 수잔 페테르센이 출전을 결정했다. 한국 여자골프 레전드 박지은,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선수도 동참한다.
대한민국을 빛낸 K-SPORTS 스타 이형택(테니스), 현정화(탁구), 김택수(탁구), 이동국(축구), 김승현(농구), 진종오(사격), 박태환(수영),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윤석민(야구), 윤성빈(스켈레톤), 신수지(체조) 등이 참가한다.
2인 1조 팀플레이로 총 12팀 포섬 스트로크로 진행되며 대회 개최를 통해 조성되는 기부금은 우승팀의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의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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